신망애-K.S.Lee

2019.3.6. 7.45km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30여분 걸린다는 점과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주택가 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간다는 점이 흥미롭다. 꼬불꼬불한 도로는 셔틀 미니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이렇게 쉽게 올라갈수 있는데... 언제 저 도로를 이용하는지 ..

2019.3.6. 하늘로 솓구친 수많은 석주들, 가이드에 의하면 태고적에 바다가 융기했다고... 남들 하듯 아바타의 촬영흔적에도 터치해 보고 일행중 누군가 건곤주가 뭔가? 라는 질문에 가이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듯... 마침 한자 밑에 부기된 영어 번역을 보니 "하늘을 떠받드는 석주" 그제야..

2019.3.6. 사실 장가계 여행코스에 양가계가 있는지도 모른채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알게되었고 그쪽으로 안내되었다. 10년전의 장가계는 지금과 사뭇 다르다는 말은 지금까지도 관광 포인트를 확장해서 개발해 왔다는 설명이며 이 양가계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구역에 해당된다하고 2014년..

2019.3.6. 천자산, 양가계, 원가계를 아우르는 무릉원 풍경구! 그 시작은 백룡엘리베이터이고 이를 타기위해 입구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원숭이들이 주변을 맴돌고 있다. 야생 원숭이에 물리면 문제가 될수 있다는 말에 가까운 접근은 피하여 사진을 찍게 된다. 335M 세계제일의 엘리베이터의..

2019.3.6. 장가계, 저 높은 산봉우리에 물을 가두고 어떤 농산물을...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비치는 여기의 삶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낭만으로 보일수도 있겠으나 정작 여기에서 생활하는 토착민이 느끼는 삶은? 저기 너머 백룡엘리베이터가 아련히 보이는데 이젠 여기도 하나의 관광코스 ..

2019.3.6. 5.8KM의 구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사방의 산수화를 감상하듯 기암괴석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봉우리 3개가 나란히 서있는 세자매봉을 비롯해서 이름 모를 풍광이 모노레일의 속도만큼 시야를 스쳐지나간다. 우리나라의 면적 1평을 여기에서는 3평이라 하더니 마찬가지로 십리화랑..

2019. 3. 6. 이른 아침 날씨는 흐렸지만 어제와 달리 비가 오지 않는다는 점에 감사했다. 요즈음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중국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인식을 많이 하고 있는데 다행히 이곳 장가계쪽은 우리나라와 차이를 느낄수 없는 수준으로 보였고 그나마 인상적인 점은 ..

2019.3.5. 1988년 3월 1일 제주도 신혼여행 갈때 대구공항을 이용한 이래 31년만에 대구공항을 밟게 되었다. 예전의 기억은 없고, 국제공항이라고는 하나 국내선 및 동남아 중심의 소규모 공항이다. 이번 상해_장가계 여행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장인어른의 팔순기념 여행으로 우연..

2018.9.24 가족과 함께 대구 처가집에 가면서 중간에 화원유원지를 경유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뭔가 행한게 볼게 있을까 의심의 눈으로 주변을 산책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산위로 올라가니 저~ 멀리 강정보가 보이고, 여기가 비로소 낙..

2018.4.14. 진해구 장복산 기슭 임도를 걷고 있던 중에 마주쳤던 한 사람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약 500미터 앞으로 더 가면 고라니가 임도에 내려와 있는데 체력이 고갈되어 도망을 가지 못하는 상태임을 전하면서 자신이 119에 신고까지 했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안타까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