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6.
7.45km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30여분 걸린다는 점과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주택가 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간다는 점이 흥미롭다.
꼬불꼬불한 도로는 셔틀 미니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이렇게 쉽게 올라갈수 있는데...
언제 저 도로를 이용하는지 모르겠으나 대담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저 길을 택할자 있을까?
저 멀리 산 아래 하늘을 볼수 있는 웅장한 천문동이 보인다.
산위에서 바라본 산세는 정말 웅장했다.
대다수는 별 문제없이 지나가나 일부는 두려움에 엉거주춤하던 유리잔도! 아니 발 아래가 천지 낭떨어지로 보여 자연히 발걸음이 찔끔해진다.
어떤이는 두려움을 이기고자 고성방가하는 이도 목격된다.
대략 1500m천문산에서 천문산사까지 이어지는 귀곡잔도!
내부 불상과 건물의 형태를 둘러보니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남아의 절과 달리 여기의 천문산사는 우리나라의 산사와 꽤 유사하게 보인다.
다만 이렇게 큰 산사임에도 상주하는 스님이 없다라는데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다.
2인용 리프트를 타고 천문산사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리프트 구간의 길이도 길었지만 일부 구간은 낭떨어지라 오금이 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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