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6.
5.8KM의 구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사방의 산수화를 감상하듯 기암괴석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봉우리 3개가 나란히 서있는 세자매봉을 비롯해서 이름 모를 풍광이 모노레일의 속도만큼 시야를 스쳐지나간다.
우리나라의 면적 1평을 여기에서는 3평이라 하더니 마찬가지로 십리화랑의 십리가 4KM가 아니라 이정표상으로 표기된 5.8KM에 대응하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순수 모노레일 길이가 십리라는 의미일까?
어떻든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개방된 모노레일을 타고 산속 골짜기를 오르다 보니 약간 춥고 싸늘한 느낌 마저들어 지퍼를 올리게 된다.
종착지엔 여기가 십리화랑임을 나타내는 표지석과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있었으나 눈길을 끌만한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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