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성의 비투스 대성당 내>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한 "톤즈야 울지마"가 최근에 KBS를 통해 방영되면서
잔잔한 감동과 반향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의사로, 신부로, 선생으로, 브라스밴드 지휘자로 아프리카 수단의 오지인 톤즈에서
그의 봉사 발자취는 톤즈의 희망이었고 나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생을 마무리 해야하는 마지막 병상에서 조차 아프리카로 돌아갈 생각을 내려놓지 못했죠.
그럼에도 하나님은 왜?
천형이다 싶을 대장암으로 40대의 젋은 나이로 이땅의 생을 거두어 가셨는지요?
아무리 이땅의 삶을 나그네와 같은 삶이라 하더라도
생육하고 번창을 누릴수 있는 특권은 과연 누구의 몫인지요?
오늘처럼 비오는 겨울날 부질없는 생각속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성구를 되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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