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빅버스투어에서 스타페리까지

K.S.Lee 2017. 9. 15. 13:10

2017.9.2.

홍콩 센트럴에서 빅버스 투어를 위해 빅토리아 하버로 갔다.

당초 스탠리 루트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간 바우처를 승차권으로 교환할려 하니 스탠리 루트의 경우 일부 구간은 갈수 없다는

이야기해 해주어 그러면 어떤 루트를 추천해 줄수 있느냐 되물으니 붉은색 홍콩섬 루트를 제안해 주었다.

그래서 계획을 급변경하여 홍콩루트로 해달라 하니 스타페리 왕복 승선권과 함께 레드루트 승차권과 관련 지도를 해주었다.


승차하면서 비올 것에 대비해서 차안에 비치된 우비와 광광안내를 듣기위한 이어폰을 챙겨서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이어폰을 꽂았으나 어떠한 소리도 들을수 없었는데 앞에 앉은 서양인은 이어폰으로 잘 듣는 것 갔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좌석에 따라 고장난 이어폰 슬롯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잘들리는 자리로 옮겨 한국어 채널로 변경하여 안내를 제대로

듣게되었다.

정지하는 곳마다 내렸다가 다시 탈수 있었지만 줄곧 끝까지 타고 가면서 감상하는 편을 택했다.


한시간 반쯤 홍콩섬 시내를 둘러본 끝에 처음 탔던 빅토리아 하버로 되돌아 왔다.

빅토리아 하버에서 대륙인 침사추이 방향을 바라보며 풍경사진을 담아보기도 하면서 스타페리선을 탔다.


침사추이로 건너와 시계탑을 보면서 스타의 거리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무슨 호텔 개축공사로 인해 스타의 거리는 접근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덥기도 하거니와 배 고픔도 달랠겸 백화점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서 시간 떼우기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