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앙카라 항국공원

K.S.Lee 2012. 12. 31. 09:14

2012년12월19일

갑바도기아에서 이스탄불로 이동 중 잠시 숙박을 위해 야행으로 들린 곳이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는 인구 400만명의 제2의 도시로 행정 수도라 한다.

거기엔 1973년 한국의 지원으로 조성된 한국공원이 있었는데 마치 경주의 석가탑을 옮겨놓은 듯한 양상이다.

한국 전쟁 당시 참전 유엔군 중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파병하여 많은 희생자를 낸 나라로 우리에겐 참으로 고맙고 빚진 나라로

생각된다.

왜 그네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지 이해할 것 같지만 거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터키 국민을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앙카라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도로변 휴게소에 잠시 들렸는데 우리나라에서 불수 없는 특이한 호박이 눈에 들어왔다.

우선 바깥 색깔이 황색이 아니었고, 짤려진 단면을 보니 살이 엄청 두꺼웠고 조각내기 위해서는 톱이 필요했던지 그 옆에

작은 톱이 놓여 있었다.

 

터키에 있는 동안 빵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특히 대형 빵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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