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유럽 5개국 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

K.S.Lee 2010. 5. 30. 00:21

4 사일차 :

    1) 세기 전 한 때 전 세계의 화가들이 몰려왔다는 이곳

   에펠탑 외에도 파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몽마르트 언덕에 올랐다. 세기 전 한 때 전 세계의 화가들이 몰려왔다는

   파리, 그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이 곳, 그러나 그때의 이름있는 화가는 온데 간데 없고 현대판 날품팔이의

   길거리표 화가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 몽마르트 언덕위의 샤꿰르꿰르 성당앞에서 

 

 2) 잠시 머물다가 여기 주변은 밤이면 위험지역으로 변한다 하여 곧바로 빠져나와 야간의 조명 발 잘 받는 파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픈 유혹에 빠져 세느강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파리에도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강들이 많다.

     바토 파리지엥 유람선은 에펠탑 아래서 출발하여 시테섬까지 왕복하며 강변의 주요 기념건물, 성당, , 다리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알렉산더 3세 다리는 금박이 입혀져 화려함이 더했고, 야간 점등된 에펠탑은 멋쟁이 키다리로 내 시야에 들어온다.

▼ 에펠탑 앞에서 

 

3) 콩코드 광장에 우뚝 선 오벨리스크는 기원 전 이집트의 룩소르에서 신과 파라오를 위해 세워졌던 것을 이곳 파리의 일치와

   화합을 의미하는 콩코드 광장에 옮겨 놓았다는데 이게 역사의 아이러니 는 아닐지?

▼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앞에서  

 

4) 그 규모에 놀라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스테인드 글라스로는 세계에서 제일 화려하다는 성 샤펠 사원,

    전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으로도 세상에 잘 알려진 노트르담사원의 위엄을 차례로 드러내어 준다.

    세느강 유람을 통해 파리에 와서, 파리를 보고, 파리에 와 있음을 실감했다.

▼ 성 샤펠 성당앞에서                                                                    ▼ 노트르담 성당앞에서  

 

 

  

 

 

 

5. 오일차 : 왜 루브르 박물관인가?

    1)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한 곳으로 우리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곳, 방대한 규모에,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인파에 그리고

        전 세계에서 수집된 유물과 작품에 눈이 휘 둥그레진다.

        특히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모나리자나 비너스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카메라 플래쉬의 번쩍임이 뒤 따르고,

        만약에 대비하여 팬스가 둘러져 있다. 명품은 볼 줄 아는 사람에 의해 판정되겠지만, 그래도 일부는 평범한 사람에게도

        느낌만으로도 대작인지 짐작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시대를 초월한 수많은 전시품들로 인해 과거와 현대가 만나고, 과거와 현대와의 차이점도 발견하게 되며, 과거의 삶의

        모습들도 엿볼 수 있을 것 같은 상상에 빠져본다. 오늘날 수백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로 선명하게 찍어 볼 수 있는

        얼굴이 예전의 그림을 통해 머리카락까지 샐 수 있을 정도의 생생한 색상의 선명함을 보여주는 초상화도 보인다.

        하나 결코 디지털 카메라로는 잡을 수 없는 인물의 내면의 세계는 그림만이 우리에게 상상화를 보여줄 수 있는 듯 하다.

▼ 루브르 박물관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