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0장>
부와 지혜의 왕으로 기록된 솔로몬은 하나님의 허락으로 하나님의 성전과 자신의 왕궁을 지었다.
그렇게 위대한 성군이었지만 그 이면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무거운 멍에를 메도록 했는것으로 짐작된다.
왜냐하면 솔로몬 왕 사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백성들이 와서 아버지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지웠던
무거운 멍에를 가볐게 해달라는 간청을 받았기 때문에다.
이에 르호보암은 나이든 장로들로부터 그렇게 해주면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충성을 다할 것임을
고언해주었으나 듣지않고 젊은이들이 충고한대로 더 가혹하게 멍에를 지우겠노라고 말해버렸다.
이렇게 르호보암의 결정적인 판단의 실수로 인해 통일왕국 이스라엘은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단되는
결과를 빚게되었다는 사실이다,
즉 왕은 백성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고 거꾸로 가면 비극으로 갈수 밖에 없다는 상식이 여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크게는 위정자들에서 부터 작게는 교회의 당회원에 이르기 까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