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황포강 선상에서 바라본 야경
K.S.Lee
2019. 4. 1. 10:21
2019.3.8.
김정일이 천지개벽이라 감탄했다던 푸동지구!
그것도 선상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를 탓다.
유람선은 홍콩의 스타페리를 연상하게 되고 선상야경은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비견되는 것 같다.
마치 사회주의 국가를 선전하기라도 하는듯 오로지 관광객을 위해 빌딩외관을 형형색색 조명으로 끝없이 장식하고 있었다.
불꽃으로 뒤덮인양 사방이 휘황찬란한 빌딩숲 속에도 낮에 보아 익숙한 빌딩들도 눈에 들어온다.
바깥에서 정신없이 보다가 강바람이 차갑다는 느낌이 들어 배안으로 잠시 들어와서 장인어른께 추운데 들어가실 것을 권유하니 한마디로 "황홀하다" "나는 여기에서 더 볼란다" 하시면서 정말 감탄하고 계셨다.